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 유통을 위해 시루 가맹점 5천여 개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QR키트 설치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월 21일 출시하는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는 전국 최초로 시흥시가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구축한 스마트폰 앱 기반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은행에 갈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충전하고 결제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지고 시루 유통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3주간 시 공무원 100명으로 테스터단을 구성해 시청 주변 1천여개 가맹점을 통해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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