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여 가지 수공예품, 축제에 참여하는 내방객들 매료시켜
‘와라크’, 처음으로 서민 시장에 선보여

이번 축제는 여러 가지 방언과 관습을 대표하는 사우디 왕국 전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 및 행동양식을 반영하는 한편, 지방 고유의 유산을 통해, 그리고 ‘카타티브(Katateeb, 전통 학교)’나 민속 게임, 옛날 이야기가 모두 담겨 있는 있는 서민 시장을 통해 당시 사회의 소박함과 정체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의 도시 유산
이 축제는 수공예품과 토속 음식 및 박물관 등 전통적 유산뿐 아니라 각 지방 특유의 정체성을 보여줌으로써 사우디아라비아와 도시 유산의 다양하고 독특한 면들을 강조하고 있다.
△서민 시장
△수공예품
국가 문화유산 축제는 특별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각 지방의 수공예품을 선정함으로써 장인을 지원하는데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300개가 넘는 수공예품이 축제 현장 곳곳에 산재해 있다.
△알 와라크
알 와라크(Al Warraq)는 이제는 사라진 수공예품 중 하나이지만, 올해 처음으로 서민 시장에서 선보이게 되는데, 일반인들은 실과 바늘이나 가위, 풀 등 간단한 공예 도구를 사용해 보면서 책 바인딩과 보존에 관한 전문 기술을 보유한 장인들에 주목하게 된다.
△여성의 활동
올해는 수공예품과 가내 수공업을 대상으로 한 여러 가지 활동에 여성들이 참여하는 한편, 장애인들의 역할을 강조하게 된다. 또한 내방객을 위한 전문 과정도 선보인다.
△전통 농장
전통 농장(Traditional Farm)은 일부 계층의 주된 생계수단이었는데 이 곳에서는 농부들의 경작 도구가 전시되고 농부들이 일하면서 부르는 노동요를 들을 수 있다.
△카타티브 스쿨(Katateeb School, 전통 학교)
전통 민속놀이 학교 옆에는 안마당이 있고 무타와(Mutawa, 전통적인 교사)와 학생들을 본떠 만든 조형물이 전시된다.
최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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