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로또 정보업체 로또리치에는 831회 수동 1등 당첨자 이보람(가명)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 씨는 뇌출혈로 쓰리진 노모를 간병하던 중 로또 1등에 당첨됐다며 “아픈 친정엄마를 위해서 나에게도 기적이 오길 바랬는데 당첨됐다”고 놀라워했다.
이 씨는 로또 1등에 당첨된 후 눈물이 쏟아졌다고 말했다. 로또 1등에 당첨된 순간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꼈다는 그는 “눈물이 맺혀서 앞이 잘 안보였다”며 “엄마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져 간병을 한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그동안 힘든일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간병을 위해 일도 그만두고 가족들과 떨어져 지냈다며 “아이들과 떨어져 지냈는데 통화할 때마다 아이들을 달래기 위해 엄마가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다 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꿈꾸던 로또 1등에 당첨된 이 씨는 “아이들과 한 약속도 지킬 수 있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이번에 1등 당첨자가 많아서 금액이 11억원인데 그래도 나에게는 정말 기적과도 같은 금액”이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11억 당첨금을 받아오니 엄마가 많이 좋아하시더라”라며 “아이들은 로또가 뭔지도 모르면서 집 사자고 졸라서 한 참을 웃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833회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나타났다. 1등 당첨금은 23억 5,631만 7,28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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