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진, 자연 치유되는 병이다?..."갑자기 유행이라니" "국내에서도 유행하면 어떡함"

조아라 기자

2018-10-12 16:29:45

[빅데이터뉴스 조아라 기자]
풍진 유행으로 증상 및 감염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풍진은 제2군 법정감염병 중 하나로 풍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잠복기는 12일에서 최대 23일이다.

2가지 임상증상으로 나뉘며 선천성 풍진증후군과 출생 후 감염된 풍진이 있다. 선천성 풍진증후군은 선천성 백내장, 심장기형, 자반증, 비장비대, 황달, 뇌수막염, 정신지체 등의 증상을 보인다.

현재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는 이 병은 증상이 나타난 뒤 대다수가 자연 치유가 되며 증상에 따라 대증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MMR 예방접종으로 접종 대상은 모든 영유아 및 가임기 여성들이 해당된다.

병의 유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내에서도 유행하면 어떡하지", "이미 일본에 여행간 임산부는 어떡해야함?", "일본은 그냥 안가는게 좋은듯", "갑자기 유행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아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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