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 마동석X김새론, 덩치부터 성격까지 정반대 연기+환상의 호흡 예고

박지희 기자

2018-10-12 12:27:12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빅데이터뉴스 박지희 기자] 덩치부터 성격까지 정 반대인 두 캐릭터를 연기하는 마동석과 김새론이 영화 '동네사람들'에서 환상의 호흡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독차지하고 있다.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다.

먼저 마동석은 '챔피언'에서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 역을 맡아 극중 조카인 ‘쭌쭌남매’에게 처음에는 경계를 받지만 나중에는 누구보다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귀여운 케미를 선보였고 '원더풀 고스트'에서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의 일에는 1도 관심 없는 유도 관장 ‘장수’ 를 연기해 딸을 연기했던 아역 최유리양과 실제 부녀지간 같은 연기로 시선을 강탈했던 바 있다.

이렇듯 그동안 조카부터 딸에 이르기까지 아역과의 남다른 케미를 펼쳤던 마동석이 '동네사람들'에서 천재 아역 출신 김새론과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급 케미를 선보인다.

특히나 두 사람은 '이웃사람' 이후 6년 만에 재회한 것으로 '동네사람들'에서는 의문의 사건을 함께 파헤치는 선생님과 제자로 만나 범상치 않은 캐릭터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동석과의 두 번째 만남에 대해 김새론은 “두 번째 작품을 같이 해서 더 편했고 잘 챙겨주셨다. '동네사람들'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고 즐거웠다”고, 마동석은 훌쩍 성장한 김새론에 대해 “일단 키에 놀랐고 굉장히 어린 나이임에도 연기 집중력이 어마어마하다. 함께 하는 장면들이 더 많아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에 임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동네사람들'은 오는 11월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지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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