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과적으로 비만인 여성일수록,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일수록 발병확률이 더욱 높아지게 되는데, 일단 추석이면 피하기 어려운 갈비찜, 불고기, 산적 등 유난히 기름진 명절음식은 포화지방산이 많아 다량 섭취 시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잉여 콜레스테롤은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어 자궁근종, 선근증을 촉진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연휴기간에는 생선이나 나물, 두부 등을 이용한 저칼로리 음식을 찾아 먹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으며, 긴 명절기간 동안 달콤한 음식의 유혹을 거뜬히 이길 수 있는 간식으로는 견과류를 추천한다.
만약 명절이 지난 후에도 피로감이 계속되거나, 아랫배 통증, 빈뇨, 골반통 등의 증상이 계속해서 발생된다면 명절증후군 증상이 아닌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의 자궁질환일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한다.
다행히 최근에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의미하는 ‘하이푸(Hifu)시술’의 발달로 자궁근종과 선근증을 보다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되었다. 하이푸 시술은 절개와 봉합 등의 과정없이 치료가 진행되어 출혈이 발생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시술이라고 표현을 하지만 의학적으로나 보험상으로는 자궁근종, 선근증을 치료하는 수술로 분류되어 하이푸시술 비용의 80-90%이상은 개인 실비보험이 적용된다.
수술과 비교해 신체적, 경제적 부담이 적은 편이다. 서울 청담산부인과 김민우 대표원장(산부인과 전문의)는 “두 대의 실시간 초음파와 MRI, 그리고 시술 전 실시간 초음파 영상을 입력해둔 영상 저장 시스템(PACE), 총 4대의 영상 화면을 통해 병변의 위치와 크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프리미엄하이푸 치료법을 통하여 치료 초음파의 초점 구역이 1.1mm로 작고 높은 에너지 효율의 하이푸시술 의료기기를 사용함으로서 정교하고 안전한 치료에 유리하다”면서 “프리미엄하이푸 시술 시 초음파의 강도 및 조사시간 등 세부 시술 방법을 조절하여 위치와 크기, 증상이 각기 다른 환자에게 맞는 최적화된 치료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만 하이푸 시술이라고 하여 모든 자궁근종과 선근증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때문에 시술 전에는 반드시 MRI와 초음파를 통한 정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본인의 자궁질환이 하이푸 시술에 적합한지에 대한 여부를 먼저 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병학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