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렸을 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게 본인은 물론 어머니의 소원이었다고 공공연하게 밝힌 호날두는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자신의 소원을 달성한다.
이 때 레알 마드리드가 맨유에 지불한 돈은 9400만 유로(당시 약 1650억)였다.
호날두가 입단한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11/12시즌, 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13/14시즌, 15/16시즌, 16/17시즌, 17,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높은 성적을 올렸으며 이 기간 동안 호날두는 438경기 450골을 기록해 클럽 역사상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이런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유벤투스는 이번 영입에 1억 유로를 쓸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지 10년이 지나 이제 30대가 되었지만, 호날두의 가치는 오히려 상승한 것이다.
한편,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9일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호날두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 사이에 회담이 열릴 것”이라며 곧 중요한 이적료 협상이 진행될 거라고 보도했다.
김나래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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