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웹 컨퍼런스는 세계 유수의 학문기관과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의 웹 관련 기술, 표준, 서비스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다.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리옹에서 진행된다. 네이버와 라인을 비롯해 구글, 바이두, 아마존, 야후리서치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들과 2200여 명의 관련 분야 연구자들이 모여 AI 기술에 대해 논의한다.
네이버에서는 통합검색 김상범 리더와 정후중 박사가 '네이버, 인터넷 검색 기업에서 AI 플랫폼 회사로'(NAVER, internet search portal to AI platform company)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네이버가 그간 검색 서비스를 운영해오면서 연구한 기술과 쌓아온 노하우, AI 기반의 기술 플랫폼으로서의 방향성 등을 공유한다.
또 네이버는 실버(Silver) 등급의 스폰서로 참여, 채용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한국, 일본, 프랑스에서 검색 기술 개발을 함께할 글로벌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김광현 네이버 서치 리더는 "프랑스, 미국 등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연구진들과 함께 네이버의 AI 기술 연구 성과와 방향성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학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연구 개발에 있어 다양한 상호 연계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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