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한 소셜미디어의 반응도 뜨거웠다. 여론조사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가 다음소프트 소셜메트릭스 서비스를 활용하여 분석한 바에 따르면 ‘팀 킴’의 소식을 전한 연합뉴스 기사는 3월 8일 오후 4시 기준 트위터에서 두 번째로 많이 공유(6,337회)되었다.
또한 ‘팀 킴’의 주간버즈량(온라인 언급횟수. 이 서비스에선 트위터, 블로그, 주요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뉴스의 언급회수를 포괄함)이 동계올림픽 폐막 후 줄어들다가 뉴스 이후 다시 급증한 것도 확인되었다.
해당 서비스에서 긍부정 감성 추이를 살필 경우 긍정이 70.6%로 압도적이었으며, 부정은 9.7%에 불과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부정 감성어 역시 사례를 보면 국가적 환경의 취약함이나 한국 남성들의 반응에 대한 비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팀 킴’에 대한 기간별 연관어 순위를 일별로 확인한 결과 3월 7일엔 ‘lg전자’가 5위(848회), ‘lg’가 9위(702회)에 올라 지원을 결정한 LG전자가 ‘팀 킴’과 함께 언급되는 경향을 뚜렷하게 보였다.
또한 일주일 전체 연관어 맵을 그렸을 때엔 ‘lg전자’가 17위, ‘lg’가 26위에 위치했다. 수위권 연관어는 ‘소녀’(1위), ‘마늘’(2위), ‘호랑이’(3위), ‘컬링’(4위)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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