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스포츠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기관과 협업하고 스포츠 융·복합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스포츠산업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지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고에서 센터로 지정될 수 있는 기관은 ▲국공립 연구기관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 또는 전문대학 ▲「특정연구기관 육성법」에 따른 특정연구기관이다.
센터의 주요 기능은 ▲스포츠산업체 발전을 위한 자문 응대, 상담 지원(융·복합 기술개발, 사업화 지원) ▲스포츠산업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 ▲스포츠산업 미래 발전 정책 연구 및 국제 연구 동향, 교류에 관한 사업 ▲지역 기반 산·학·연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문체부의 스포츠산업 연구개발사업 등 스포츠산업 혁신을 위한 각종 정책사업 수행자 선정 시 가산점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 지정은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신청 기한은 내달 23일까지다. 자세한 신청 절차와 방법은 문체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백희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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