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논의됐던 남북 공유하천 협력방안을 포함해 경색된 남북관계와 국민정서, 북한의 수용성 등을 고려한 현실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토론회에는 K-water 이학수 사장, 남궁은 통일물연구회 위원장, 김승현 북한 물 문제 연구회 회장, 허준행 한국수자원학회 회장 등 물과 통일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다.
또 최동진 국토환경연구소 대표를 비롯한 각계각층 전문가 4명의 물 분야 협력방안 주제발표한 후 정부, 학계 및 관련 전문가 패널들이 심층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K-water 이학수 사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될 남북 협력방안은 우리 삶과 뗄 수 없는 물을 통해 남과 북이 협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부 관련부처, 국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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