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10일 개회식과 환영만찬을 앞두고 행사가 치러지는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선 최종 현장 점검이 한창이다. 시 본청과 자치구마다 소속 직원과 시민에게 행사 개최를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데 분주하다.
개막 첫 날 해외 28개국, 120여개 도시 및 기구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과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일 차에 아시아여성대학 명예총장 셰리블레어의 기조연설과 대전시장 및 브리즈번시장이 함께 강연하는 전체회의 세션이 진행된다.
차세대 리더들의 청년포럼 세션별 그룹별 토의가 진행되고 국내외 우수기업들 간 비즈니스 미팅 및 1대1매칭 등 경제교류의 장이 열린다. 시장단과 차세대 리더들이 만찬을 통해 함께 소통하며 2일 차 일정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행사가 중반에 접어드는 개막 3일차에는 제라드 코엔 직소(Jigsaw)대표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이날 국내외 78개 도시 시장들이 참가하는 시장단 포럼에서 공동선언문에 대한 안건을 논의하고 합의할 예정이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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