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지난 6월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대전교육 방향 설정을 위한 후속 조치다.
8일 대전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전교육정책 방향과 전략 구상(안)'을 수립, 전문가를 초청해 대전 미래 교육 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준비단은 이용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고 대전교육정책자문위원과 초·중등 교장, 각 실과 과장 등 13명으로 구성했다.
또 '대전미래교육 정책의 방향과 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발주했고 지난 7일 1차 협의회를 통해 연구용역 과제 수행 방향 설정에 대해 협의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3개월 동안 미래교육 전망 및 정책 동향 분석, 대전 교육주체의 미래교육 인식 실태 파악 등을 실시한다.
이용균 부교육감은 "연구용역 수행 결과는 내년 대전교육청 주요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며 "준비단은 대전미래교육의 방향과 전략이 가시화될 때까지 전문 역량을 발휘해 의사결정을 진행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장선우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