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NGMN 포럼은 KT를 비롯해서 보다폰, 오렌지, 도이치 텔레콤 차이나 모바일 등 글로벌 이동통신 사업자와 에릭슨, 노키아, 화웨이 등 주요 통신 장비 제조사가 모여 NGMN 내 5G 프로그램 진행 계획과 5G 기술, 상용화 추진 계획 등이 논의되는 자리다.
KT는 이 자리에서 KT가 의장을 맡고 있는 NGMN 5G 상용화 프로그램 1단계인 ‘기술 구성요소 시험(TTBB: Tests of Technology Building Blocks)’의 최종 결과에 대해 발표한다.
특히 KT는 지난 3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기술 구성요소 시험 프로그램 과제의 결과물을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에 제시했다며, 통신 사업자가 5G 상용화를 위해 집중해야 하는 필수 기술의 핵심 사항을 명확하게 산업계에 전달하는 데 기여했다고 선언한다.
한편 KT는 NGMN 포럼과 이사회에서 18년 평창에서 선보일 5G 시범 서비스를 기반으로 2019년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 한다는 비전을 공유하며, 스마트 시티, 커넥티드 카 등 5G 상용화를 통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초연결 서비스 대한 통신 사업자의 역할과 전략에 대해 협의한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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