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9월 2주 DDR4 8GB 메모리의 평균구매가는 8만 4천원으로 6월 대비 20% 증가했다.
가격 상승 원인은 공급량 부족 때문이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권장사양으로 16GB의 메모리를 제시하며 대용량 D램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시장 내 공급량도 줄었다. D램 제조사가 PC용 D램보다는 3D 낸드플래시와 모바일용 D램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나와 측은 이와 같은 D램 가격 상승추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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