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용자, 미디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사전론칭파티(Pre-Release Party, 일종의 쇼케이스)는 ▷레볼루션 소개▷요새전 결승전▷현지 미디어 Q&A▷게임체험으로 꾸며졌으며, 니코니코 생방송(일본 인터넷 방송), 유튜브, 트위터 등 5개 인터넷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이날 넷마블은 레볼루션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뒤 일본 출시일을 깜짝 발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전 다운로드는 8월 23일 0시부터 가능하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질의응답을 통해 김태수 넷마블 일본 법인장은 “일본 이용자들을 위해 혈맹던전, 파티던전 등 서로 협력해 플레이하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시간 반 동안 진행한 사전론칭파티는 5개 채널 통합 조회 수 200만 건에 이를 정도로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일본에서 레볼루션 사전등록 참가자는 100만 명을 넘어섰다. 4월 28일부터 시작한 사전등록은 2개월만인 6월 21일 54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90여 일만에 100만을 돌파한 것이다.
현지에서 주목받는 모바일게임의 경우 사전등록 참가자는 70만 명, 50만 명 규모로 100만 명은 이례적인 수치다.
넷마블은 런칭 전까지 레볼루션 현지화 작업에 몰두할 계획이다. 일본에 선보이는 레볼루션은 일본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콘텐츠와 디자인으로 재개발 된다.
넷마블은 지난 6월 아시아 11개국에 레볼루션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일본 출시 이후에는 서구시장(북미, 유럽)과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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