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햇빛공유발전소는 서울에너지공사 본사 옥상에 건설될 약1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다.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 루트에너지는 발전소 건설비를 자체 개발한 재생에너지 전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루트에너지’를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루트에너지는 누구나 소액으로 높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가진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이를 장기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천햇빛공유발전소’ 크라우드 펀딩 투자 상품은 12개월 만기에 연 수익률 7.5~8%(세전), 모집금액은 1억8000만원이다. 최소 1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만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발전소 지역 주민들에게 연 0.5%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시민들이 주도하는 건전한 재생에너지 시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에너지공사 박진섭 사장이 서울에너지공사 시민 참여 사업을 설명하고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가 ‘양천햇빛공유발전소’ 투자 상품과 투자 방법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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