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계 넘어 금융IT까지 '블록체인'으로 보안 강화 "열풍"

제2회 월드핀테크포럼 개최... 핵심 키워드 '블록체인'

이승주 기자

2017-07-20 17:50:33

[빅데이터뉴스 이승주 기자]
최근 가상화폐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과연 블록체인 열풍이 불고 있다.

금융사를 넘어서 금융IT사까지 블록체인과 관련된 서비스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시 발생할 수 있는 해킹 등의 문제를 막는 기술인 블록체인은 '공공 거래 장부'로도 불린다. 이러한 블록체인이 주목받는 이유는 핀테크(금융과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20일 블록체인에 대한 토론이 이뤄지는 제2회 월드핀테크포럼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차의과대학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블록체인의 비즈니스와 창업생태계'다. 여기에는 키 체인(KeyChain) CEO 조나단 호프, 프루프(Proof) CEO 마이크 드세이저, 박춘원 위즈메타 CTO(최고기술책임자), 이영환 차의과학대 융합경영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했다.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제2회 월드핀테크포럼의 세부 강연 주제는 ▲Blockchain in Finance, IOT and Enterprise ▲Blockchain Misinformation : changed from "or" to "and" ▲Advising on Blockchain ▲Blockchain and Cybersecurity ▲Blockchain Energy ▲BlockChain for IoT Security ▲Regulation on Blockchain 등이다.

이승주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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