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발전은 23일 이정복 사장이 충남 공주건설본부를 직접 찾아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근로자 1000여 명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공주건설본부는 태안 석탄화력 2호기를 대체하는 친환경 가스복합 발전소로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인 서부발전의 핵심 현장이다.
이번 점검은 예년보다 이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정복 사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등 5대 폭염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과 무더운 시간대 야외작업 중지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공주건설본부는 작업 현장 주변에 휴게쉼터와 이동형 에어컨을 설치하고 아이스박스·제빙기를 현장 곳곳에 배치했다. 야외작업자에게는 급격한 체온 변화 예방을 위해 냉감 소재 토시도 지급했다. 점검 이후에는 협력사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아이스크림(팥빙수) 데이' 행사도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행사를 지원하는 전용 안전 전화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서부발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감성 반응을 분석한 결과 긍정 반응 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5월 서부발전에 대한 소비자 감성 반응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5월 긍정률은 36.2%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5) 28.2% 대비 8.0%포인트 상승했다. 긍정 정보량은 976건, 부정 정보량은 163건으로 집계됐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CEO가 직접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근로자를 격려하는 등 현장 밀착형 안전경영 행보가 긍정적 반응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며 "안전수칙 이행 점검과 협력사 상생 프로그램이 복합적으로 소비자의 호감도를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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