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평가원, 홈페이지 새단장...기업·공공기관 ESG 평가 본격화

임예린 기자

2026-10-09 15:46:23

자료 제공 =SEC평가원
자료 제공 =SEC평가원
[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기업 및 공공기관 평가전문기관인 SEC평가원(대표이사 이산하)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종합적인 평가·분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WF책임경영지수(WFSRI)를 비롯한 평가체계, 방법론, 등급 및 인증제도 등 복잡한 평가정보를 누구나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새롭게 정비된 ‘SEC 분석·뉴스룸’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책임경영 분야는 물론, 기업 및 공공기관 산업 동향에 관한 심층적인 연구 데이터와 분석 리포트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가전문기관으로서의 정체성과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특허청에 상표등록출원도 준비 중이다.

이치수 SEC평가원 평가위원장은 “평가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하나의 점수나 등급을 부여하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중요한 것은 기업과 공공기관이 자신들의 활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인식하고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어떻게 이행하고 있는지를 객관적인 자료와 일관된 기준으로 살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평가결과가 사회적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평가기관부터 이해관계나 외부의 영향으로부터 독립돼 있어야 하며, 평가의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이 지켜져야 한다”며 “SEC는 이러한 원칙을 제1회 SEC 기업·공공기관 ESG·WFSRI 평가의 모든 과정에 엄격하게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EC평가원은 조직의 단순 성과를 넘어 사회·환경·미래세대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제1회 SEC 기업·공공기관 ESG·WFSRI 평가’를 진행 중이며, 최종 결과는 내년 2월 발표될 예정이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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