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교육·산업·인문 등 관련 전문가 한 자리에

우주의 조약돌은 한화그룹과 KAIST가 지난 5년간 운영해온 우주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매년 중학생 30여 명을 선발해 우주과학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하며 우주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진로 탐색을 지원해왔다.
이번 오픈 컨퍼런스는 그동안 한화가 추진해온 우주 인재 육성과 우주 생태계 조성 노력을 일반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성장하는 글로벌 우주산업을 막연한 미래가 아닌 새로운 산업 기회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전은지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조승연 작가, 천문학자 지웅배, 정의훈 우주 전문 애널리스트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우주과학의 흥미부터 우주산업의 성장 가능성까지 다양한 주제를 대중의 눈높이에서 소개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8월 3일부터 15일까지이다.
한화는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흐름에 맞춰 국내에서도 '한국판 스페이스X'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발사체와 위성, 체계종합 등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의 협력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14%대로 확대하고 보유 목적을 경영 참여로 변경하는 등 우주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국판 스페이스X는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믿음으로 '우주의 조약돌'을 5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오픈 컨퍼런스를 통해 우주를 향한 꿈과 가능성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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