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 스팀 적용
![주방 싱크대 하단 걸레받이 공간에 들어가는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 [사진=LG전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6290953540549800ecbf9426b21123419821.jpg&nmt=23)
로니는 고객의 주거 환경과 인테리어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주방 싱크대 하단 걸레받이 공간에 설치하는 자동 급배수형 '히든스테이션' △집안 어디에나 독립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물통형 '오브제스테이션' 등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히든스테이션은 거치대(스테이션) 높이를 15㎝로 설계해 별도의 하부장 시공 없이 걸레받이 공간을 활용해 설치할 수 있다. 오브제스테이션은 협탁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제품 높이와 손잡이 두께, 물통 인출 높이 등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두 제품 모두 청소 시 스테이션 전면 자동 개폐 도어를 통해 출입하고 평소에는 도어가 닫혀 제품이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다. LG전자는 빌트인 가전 디자인을 로봇청소기에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로니는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 스팀 기능을 적용됐다. 청소 시에는 100℃ 스팀을 물걸레에 분사해 바닥의 오염 제거를 지원하며 청소 후에는 스테이션에서 100℃ 스팀과 온수 세척으로 물걸레를 관리한다. 세척 이후에는 온풍으로 물걸레를 건조하고, 상단 배기 팬을 통해 내부 습기를 배출하는 '스테이션 컨디셔닝' 기능을 적용했다.
로니는 LG전자의 AI 사물인식 기술과 8개의 센서를 활용해 공간 구조를 분석하고 전선, 화분, 반려동물 배설물 등 120여 종의 물체를 인식한다. 이를 기반으로 장애물을 회피하고 오염물질은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청소한다. 장애물이 치워지면 해당 구역을 다시 청소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또 거실, 주방, 침실 등 공간을 구분해 환경에 맞춰 흡입력과 주행 방식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독자 보안 시스템인 'LG 쉴드'를 적용해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암호 키를 분리 저장했으며 청소 후에는 스테이션 도어가 닫히는 구조를 적용했다. 이 같은 보안성을 바탕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인증도 획득했다.
로니는 다음달 2일부터 LG전자 베스트샵과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숍, 쿠팡 등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2일부터 15일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관리제와 먼지봉투, 물걸레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출하가는 히든스테이션과 오브제스테이션 모델 모두 219만원이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상 A/S와 케어 전문가의 정기 방문을 통한 고온 스팀 세척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물걸레와 배터리 등 주요 소모품도 정기적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손창우 LG전자 리빙솔루션사업부장은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 스팀을 적용해 위생 관리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주거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전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약 8500억원 규모였던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은 올해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3년 약 4300억원 수준과 비교하면 2년 만에 시장 규모가 두 배 이상 확대되는 것이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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