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키지는 현재 시행 중인 3가지 지원 방안과 8월 출시 예정인 신상품으로 구성된다.
이와 별도로 본지가 5월 신한은행의 포용금융에 대한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선 신한은행은 ▲최고금리 연 6.9% 적용 신한중금리대출 ▲중저신용자 대상 심사 정교화 ▲새희망홀씨 상환조건 개선을 시행했으며, 오는 8월 ▲슈퍼SOL 전용 중금리대출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최고금리 연 6.9% 이내의 신한중금리대출을 시행한다. 외부 신용평점(NICE 또는 KCB) 하위 50%에 해당하는 차주의 실제 산출금리가 연 6.9%를 초과할 경우 최고 연 6.9%의 금리 상한을 적용하고, 산출금리가 그 이하인 경우에는 산출금리를 그대로 적용한다. 해당 지원은 대상 고객의 전반적인 신용대출에 자동 우선 적용된다.(단, 개인신용대출 중 서민금융, 유동성한도대출, 제안금리 상품군은 제외)
기존 서민금융상품의 혜택도 확대했다. 새희망홀씨의 분할상환 기간을 기존 최대 60개월에서 최대 84개월로 늘리고, 분할상환 우대금리도 기존 0.3%포인트에서 1.1%포인트로 확대해 상환 부담을 완화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오는 8월 슈퍼SOL 출시를 기념해 '서민 대안 신용평가모형'을 적용한 '슈퍼SOL 전용 중금리대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비대면 채널에서 중저신용 고객의 상환능력과 금융거래 특성을 보다 정교하게 반영해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를 심사하는 상품으로, 중저신용자에 대한 지원을 한층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중저신용 고객의 금리·심사·상환구조를 함께 개선해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 2.0의 취지에 맞춰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각지대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약 5천억원 규모의 연체채권 소각과 4조5천억원의 포용금융 공급을 두 축으로 한 총 5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2.0 ON(溫)'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23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5월 신한은행의 '포용금 키워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5월 한 달 간 신한은행의 포용금융에 대한 포스팅 건수는 3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5) 20건 대비 303건 15.15배나 크게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단순히 구호에 그치지 않고 5조 원 규모의 자금 공급, 최고 금리 6.9% 상한선 전격 도입, 상환 기간 연장 등 취약계층과 중저신용자에게 꼭 필요한 'SOS 금융 처방전'을 연달아 내놓으면서 온라인상에서 정보 공유와 언급량이 15배이상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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