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서울숲 호수변 ‘숲으로 가는 길’ 조성…투자자 관심도 400% 급등

임예린 기자

2026-04-30 15:32:18

삼표그룹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서울숲 일대에 조성한 삼표 정원 ‘숲으로 가는 길’의 전경. 삼표그룹은 자연주의 철학을 투영한 정원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진=우승민 사진작가, 삼표그룹 제공)
삼표그룹이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서울숲 일대에 조성한 삼표 정원 ‘숲으로 가는 길’의 전경. 삼표그룹은 자연주의 철학을 투영한 정원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사진=우승민 사진작가, 삼표그룹 제공)
[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삼표그룹이 내달 1일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그룹의 미래 비전과 기업 철학을 형상화한 테마 정원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삼표그룹은 독창적인 공간 연출을 통해 시민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서울특별시 주최로 서울숲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숲을 느낄 수 있는 삼표 정원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원의 핵심 테마는 ‘숲으로 가는 길’이다. 이는 삼표그룹이 추구해온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정원이라는 매개체로 풀어낸 것이다. 특히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잠시 잊혔던 성수동 고유의 자연적 기억을 복원하고, 이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정원 설계에는 국내 대표 정원 설계사 더가든의 김봉찬 대표가 참여했다. 서울숲의 지형과 흐름을 인위적으로 거스르지 않는 자연주의 식재 기법을 도입해 땅이 가진 본래의 생명력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도 깊은 숲속의 고요함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김봉찬 대표는 “식물 본연의 역동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자연주의 식재 기법을 통해 앞으로 우리 도시가 지향해야 할 지속 가능한 녹색 모델이 무엇인지 보여주고자 했다”며 “이 공간이 도심 속 소음에서 벗어나 계절의 변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작은 안식처가 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삼표그룹이 지향하는 자연주의 철학을 담은 이번 정원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의 청사진을 구현했다는 평가다. 나아가 삼표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의 방향성도 미리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원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오아시스와 같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으로서 업의 특성을 살린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공고히 하고, 더 나은 도시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제작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제작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3월 삼표그룹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0%이상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삼표그룹에 대한 투자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투자자들의 포스팅은 5,77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3.01~03.31) 1,144건 대비 4,631건 404.8%나 급등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2026년 3월의 관심도 급등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삼표시멘트가 보유한 서울 성수동 전(前) 레미콘 공장 부지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어우러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삼표그룹의 기술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점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다 2026년을 '안전문화 외연 확장'의 해로 선포하며 기업 체질 개선에 나선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면서 "협력사까지 안전 관리 범위를 넓히는 '같이 하는 안전, 가치 있는 동행' 슬로건을 제시하는 모습이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었다"고 전했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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