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도입되는 보조배터리 화재안전 보관함은 소방복에 사용되는 아라미드 원단을 활용해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아라미드는 고온에서도 형태와 강도를 유지하는 대표적인 내열·난연 소재로, 화재 환경에서도 뛰어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해당 보관함은 배터리 열폭주 발생 시 1,000℃ 이상의 고온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화 성능을 갖춰 화재 확산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조배터리 사용량이 많은 식당가, 라운지 등 영업 공간에는 화재안전 보관함이 우선 설치되며, 사용량이 적은 브랜드 매장에는 동일한 아라미드 소재로 제작된 화재 차단 봉투가 지급된다. 이 화재 차단 봉투 역시 800℃ 이상의 내화 성능을 갖춰 초기 화재 대응과 확산 방지에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보관함과 화재 차단 봉투 모두 외부 온도 센서를 탑재해 배터리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시험과 안전 성능 검증을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다.
해당 설비 도입 비용은 전액 신세계백화점이 부담하며, 전국 13개 사업장에 3월 말부터 도입하여 5월 중에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부터 보조배터리 사용 실태 조사와 함께 리튬이온 배터리 전용 소화기, 질식 소화포 도입 등 배터리 화재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 대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7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신세계백화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3만4,042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2025.03.01~03.31) 3만4,042건 대비 377건 1.1% 증가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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