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2025년 국내 소비자 관심도 급등…순호감도도 큰 폭 상승

조재훈 기자

2026-02-09 13:34:21

자료 제공 = 데이터앤리서치
자료 제공 = 데이터앤리서치
[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계 브랜드인 BYD(비야디)에 대한 소비자 및 시장의 반응이 최근 2년사이 눈에 띄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빅데이터뉴스는 여론조사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중국 BYD 자동차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시 개인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뉴스 채널을 제외한 다양한 채널과 사이트를 대상으로 'BYD' 키워드로 2024년과 2025년 총 포스팅수와 해당 포스팅들의 감성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24년 대비 2025년 소비자 관심도는 크게 상승했다.

먼저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는 2024년 약 8만2,748건에서 2025년 15만4,282건으로 7만1,534건 86.44% 급증하며 BYD에 대한 전반적인 주목도가 크게 높아졌다.
이는 한국시장 진출 및 신차 라인업 확대, 경쟁 모델 대비 가격 경쟁력 등이 지속해서 언급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자료 제공 = 데이터앤리서치
자료 제공 = 데이터앤리서치

BYD에 대한 관심도 급증과 함께 소비자 호감도도 많이 호전됐다.

지난 2024년 BYD에 대한 긍정률은 약 14.35%, 부정률은 17.99%로, 전체적으로 부정 의견이 긍정 의견보다 더 많은 부정적 감성을 보였다.

그 결과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는 –3.63%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하지만 2025년 데이터를 보면 긍정률이 23.67%까지 오르며 호감 의견 비중이 크게 증가한 반면, 부정률은 18.96%로 2024년과 큰 차이 없었다.

그 결과 BYD에 대한 순호감도(긍정률-부정률)는 +4.71% 수준으로 큰폭 상승하며 플러스 전환됐다.

이는 양적인 관심도 급성장과 함께 질적인 소비자 반응 측면에서도 긍정적 평가가 크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BYD가 초기에는 저가 이미지·품질 논란으로 인해 부정적 언급이 많았으나, 실제 이용 후기·성능 기반 평가가 누적되면서 소비자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신뢰성 향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대응, AS 네트워크 확대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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