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불면 지사협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연말 '함께해요,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바자회엔 협의체 위원과 기관·사회단체, 지역 봉사단체, 주민 등 약 25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바자회에선 협의체 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국, 해물파전 등 다양한 먹거리 나눔 행사도 진행돼 행사에 활기를 더했고, 주민들은 따뜻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손불면 월천리 주민 조성대 씨가 성금 200만 원 ▲대전양만 김대웅 대표가 라면 등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 주민과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총 3천만 원가량의 수익금이 모였다.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많은 주민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바자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더욱 탄탄히 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손불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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