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식문화 전문 플랫폼 브랜드 도약…연내 케이터링 서비스 추진 목표

'아이캔리부트'가 지난 20일 과천자이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가을맞이 입주민 참여행사에서 푸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운영됐으며, 아이캔리부트는 특화 로컬 메뉴인 밥새로이, 샐러드, 샌드위치, 브런치 세트, 가와지쌀 초코파이, 쌀 오란다 등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다.
아이캔리부트는 현재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조·중·석식 케이터링 서비스 진출을 연내 추진하고 있으며, 더현대 식품관 및 농협 하나로 델리 코너 등 유통 채널에서도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아파트 종합관리 전문기업 타워피엠씨와 협력해 아파트 카페테리아 내 '그랩 앤 고'(Grab & Go) 모델을 선보이는 등 아파트 식문화 플랫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푸드 팝업 행사를 기획한 황하슬린 과천자이 커뮤니티 팀장은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인기 로컬 브런치 아이캔리부트의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윤지현 아이캔리부트 대표는 "최근 아파트 단지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생활 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며 "아이캔리부트는 입주민들이 건강하고 품격 있는 식문화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로컬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와 구독형 브런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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