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포럼은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기업자금관리 분야에서 쌓아온 글로벌 경험 및 전문성을 고객과 공유하고 선도적인 무역금융 및 자금관리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주요 진출 시장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서울 행사에서는 SC제일은행이 거래 중인 국내 40여 개 기업의 자금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초청해 '인도 시장에 대한 현황과 규제 및 스테이블코인의 변화와 발전'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기업의 자금관리 트렌드와 무역금융 환경 변화에 대해 살펴봤다.
SC그룹 및 SC제일은행의 전문가들과 KOTRA, SWIFT Korea의 외부 초청 연사들은 SC그룹의 주요 시장 중 하나인 인도와 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최신 비즈니스 동향과 고려사항, 디지털 자산의 적용 가능 사례 및 ISO20022 도입에 따른 SWIFT 변화에 수반되는 무역환경의 변화와 무역금융의 혁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SC그룹 및 SC제일은행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무역금융 및 자금관리 솔루션도 자세하게 소개했다. 참여 기업들은 전문가들의 전망과 의견을 듣고 자금관리 시장과 무역 환경의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했다.
박종훈 SC제일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전무)는 2025년 하반기 한국 및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한국 경제는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의 정책 지원이 내수를 뒷받침하고,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견조한 수출이 경기 회복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iyr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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