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주식모으기’ 수수료 무료화 1년만 고객 수수료 32억원 절약

임이랑 기자

2025-09-16 10:51:03

ⓒ토스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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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토스증권(대표 김규빈)은 지난해 8월 ‘주식모으기’의 수수료 무료화 시행 이후 지난 1년간 고객들이 절감한 거래 수수료 규모가 32억원에 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식모으기는 고객이 원하는 주기와 금액을 설정해 국내 및 해외주식에 적립식으로 자동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매일·매주·매월 등 고객의 투자 계획에 따라 주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주식은 1주 단위로, 해외주식은 1,000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지난해 개인투자자들의 장기적이고 꾸준한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주식모으기를 통한 거래 수수료 무료화를 선언했다. 토스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주식모으기를 통한 구매 시 투자 금액이나 이용 횟수와 관계없이 거래 수수료가 무료로 적용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모으기는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투자 습관을 형성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투자를 이어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iyr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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