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하나카드와 함께 여러장의 카드 단 하나로 만들어

임이랑 기자

2025-09-16 07:50:30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 1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 1
[빅데이터뉴스 임이랑 기자] 하루에 필요한 단 한 장의 카드가 나왔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하나카드와 함께 생활비 절약에 특화된 제휴 신용카드(PLCC)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는 아파트 관리비, 통신비, 보험료, 학원비 등 매달 지출되는 고정비부터 매일 마시는 커피, 골프와 같은 여가 소비까지 지갑 속 여러 장의 생활 카드를 한 장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카드는 △커피 △쇼핑 △보험 △통신 △아파트 관리비 △학원 △병원 △골프 등 8대 생활영역에서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50만 원 이상 시 각 업종별 5천 원(월 통합 3만 원), 전월 실적 100만 원 이상 시 업종별 1만 원(월 통합 5만 원)까지 할인 적용되며, 연 최대 60만 원 절약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최초 카드 사용 등록일로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는 전월 카드 실적이 50만 원 미만이어도 5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 구간의 혜택이 제공된다. 고객들은 실적 조건에 대한 부담 없이 첫 달부터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다.
디자인 역시 실용성을 강조했다. 지갑 속 여러 장의 생활 카드 혜택을 한 장으로 합쳤다는 의미를 담아 실제 지갑을 대신할 수 있는 카드라는 콘셉트를 시각화 했다. 브라운·그레이·블랙 3종 카드 플레이트는 '가죽지갑'을 모티프로 제작돼, 일상의 지출을 책임지는 카드의 상징성을 담았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카드를 신청하고, 신청일로부터 2주 내 발급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결제계좌로 2만 원이 지급된다. 본 혜택은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를 최초로 발급받는 고객에 한해 1인 1회 제공된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하나카드 Day 는 고객이 매달 지출하는 고정비부터 여가비까지 폭넓게 절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임이랑 빅데이터뉴스 기자 lim625@thebigdata.co.kr, iyr6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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