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본지는 2022년 1월 1일~2022년 1월 27일 27일간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11개 주요 설 선물세트의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뉴스 채널의 경우 개인의 의중이 반영되지 않으므로 검색에서 제외했다.
임의로 선정한 분석 대상 주요 설 선물세트는 같은 기간 정보량 순으로 ▲과일선물세트 ▲한우선물세트 ▲홍삼 ▲통조림 ▲곶감 ▲굴비 ▲조미료·양념 세트 ▲전복 ▲약과 ▲양갱 ▲한돈선물세트 등이다.
조사 방법은 '선물 + 설' 두 키워드가 한 포스팅에 동시에 들어간 경우만을 대상으로 검색하되 두 키워드간 한글 기준 15자 이내 들어간 경우는 모두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이와 달라질수도 있다.
'한우선물세트' 1만4564건, '홍삼' 1만2721건, '통조림' 1만899건으로 1만건 이상 리스트에 올랐다.
이어 '곶감' 7369건, '굴비' 4261건, '조미료·양념 세트' 3449건순이었다.
그 밖에 '전복' 3266건, '약과' 2500건, '양갱' 2069건, '한돈선물세트' 1870건이 뒤를 이었다.

이들 11개 주요 설 선물세트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했다.
집계 결과 긍정률과 부정률의 차이인 순호감도의 경우 '한돈선물세트'가 87.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조미료·양념 세트' 86.8%, '양갱' 84.6%, '약과' 82.7%, '굴비' 82.1%로 호감도 80% 이상 리스트에 올랐다.
그 밖에 '과일선물세트' 78.1%, '홍삼' 77.1%, '곶감' 77.0%, '한우선물세트' 76.2%, '전복' 75.0%, '통조림' 74.9%이 뒤를 이었다.
참고로 포스팅 글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들이 있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단어가 있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포스팅내 긍정어나 부정어가 해당 설 선물을 반드시 겨냥하거나 지칭한 것이라고는 할수 없으므로 트렌드 참고자료로 감안하면 된다.
안여진 빅데이터뉴스 기자 chobi21@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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