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사장 "빅데이터 경영 가속화"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빅데이터 경영체계를 가속화해 나가자"며 "(지금은) 카드산업의 저성장세 고착화와 지급결제 기술의 혁신 등 새로운 경쟁요소가 급부상하는 복합적인 패러다임 변혁의 시기"라고 밝혔다.
위 사장은 이미 신한카드가 2200만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라는 시장 화두를 선점했다고 평가하며 빅데이터 분석역량을 한층 강화해 새로운 마케팅 체계인 코드나인(Code9)을 시장에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과거의 사고방식과 관행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창조적 도전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코드나인 마케팅 체계를 영업 전반에 확산하고 미래 수익창출 모델을 다변화해 새로운 성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위 사장은 "따뜻한 금융의 진일보한 실천을 통해 고객·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가자"며 열정과 창의, 소통을 바탕으로 'BIG to GREAT'(빅 투 그레이트)를 조기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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