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넷플릭스와 손잡았다…'엘지넷플팩' 출시, 소비자 관심도 급증

서예현 기자

2026-06-01 13:04:54

자료=LG전자 제공
자료=LG전자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LG전자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새로운 구독 결합 상품을 선보인다. 양사가 이달 1일 공동 출시한 ‘엘지넷플팩’은 LG전자의 TV 구독과 넷플릭스 OTT 서비스 구독을 결합, 개별 구독 계약 시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하드웨어를 올인원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엘지넷플팩은 넷플릭스의 4K UHD 고화질 콘텐츠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OLED TV를 비롯해 구독 가능한 LG TV 전 모델로 이용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고객이 선택하는 TV 모델, 구독 기간(3~6년), OTT 서비스 요금제(스탠다드·프리미엄) 등 세부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이달 1일부터 전국 459개 LG전자 베스트샵 매장(백화점 포함)에서 가입 가능하며, 향후 LG전자 공식 온라인몰 및 오프라인 가전양판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6월 한 달 간은 LG TV 단독 구독 시보다 저렴한 수준의 론칭 프로모션가로 가입할 수도 있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대화면 프리미엄 TV인 83·77인치 OLED TV(모델명 OLED83C6SNA, OLED77C6SNA)와 86·75인치 MRGB TV(86MRGB86BKA, 75MRGB96BKA) 4개 모델이며, 엘지넷플팩 가입 시점부터 6개월 동안 추가 할인된 월 구독료가 적용된다.

기존 넷플릭스 회원이 엘지넷플팩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가입 익월부터 LG전자 가전구독 월 요금으로 통합 청구·결제된다. 엘지넷플팩 구독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베스트샵 매장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오승진 LG전자 한국MS마케팅담당(상무)은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과 함께,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프리미엄 거실 극장을 구현할 수 있는 결합 상품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이전에 볼 수 없던 디바이스와 콘텐츠의 결합 형태를 제시함으로써 구독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엘지넷플팩 가입 활성화를 위해 전국 베스트샵 판매 매니저의 세일즈 교육을 실시하고, 이달부터 론칭 캠페인 ‘요즘 넷플 보는 법 다 엘지?’ 등을 통해 적극적인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구글 제미나이3.0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5월 LG전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5월 LG전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9만 2,41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5.01~05.31) 4만 2,786건 대비 4만 9,625건 116%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관심도 증가에 대해 "글로벌 테크 시장의 빅테크·AI 인프라 투자 수요 폭증 (HVAC 및 B2B의 급성장),글로벌 완성차 시장의 전장(VS) 고도화 및 장기 수주 기반 정착,'피지컬 AI(Physical AI)' 및 로보틱스 테마의 부각과 증시 투심 회복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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