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이 뒤를 이었다.
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20개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수집된 투자자 등의 빅데이터 66,789,239건을 분석한 결과, HD현대중공업이 브랜드평판지수 20,654,570을 기록하며 6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5월(55,228,268건) 대비 20.93% 증가한 수치로,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6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마린엔진, STX엔진, 한국카본, 세진중공업, 오리엔탈정공, 인화정공, 대양전기공업, 한라IMS, 삼영엠텍, 케이에스피, 일승, 동방선기, KS인더스트리, 삼영이엔씨, 메디콕스, 에스앤더블류 순으로 나타났다.
HD현대중공업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287,992, 미디어지수 331,359, 소통지수 760,959, 커뮤니티지수 533,448, 시장지수 18,527,044, 사회공헌지수 213,766을 기록했다. 특히 시장지수 18,527,044가 6개 세부 지표 가운데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과 투자자 관심 측면에서 경쟁사를 크게 앞섰다는 평가다.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사회공헌을 제외한 전 지표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비 20.73% 상승, 브랜드이슈 12.75% 상승, 브랜드소통 11.47% 상승, 브랜드확산 11.60% 상승, 브랜드시장 25.55% 상승을 기록하며 대부분의 지표가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경기 변동에 따라 부침을 겪던 조선업이 2026년을 기점으로 국가 안보와 에너지 공급망을 책임지는 구조적 성장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넉넉한 수주 잔고를 확보한 국내 조선사들은 단순한 물량 확대를 넘어 고부가가치 선박과 특수선 시장을 장악하며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6월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HD현대중공업(대표 이상균·금석호)이 시장지수에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43.89% 급등해 1위를 차지했다"며 "브랜드소비·브랜드이슈·브랜드소통·브랜드확산·브랜드시장이 동반 상승한 점은 조선업의 구조적 성장에 대한 소비자와 시장의 기대가 브랜드 평판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구소장은 "향후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실적과 사회공헌 활동 강화가 조선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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