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3.4%↑..."4년 내 최고 성장률"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사진=LG유플러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20509163709815d92db81c5b12112832144.jpg&nmt=23)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84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0.0% 증가한 1705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사업 부문별로 LG유플러스의 지난해 모바일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7% 증가한 6조6671억원을 달성했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모바일 서비스수익은 6조3709억원으로 4.1% 성장했다. LG유플러스는 가입회선 증가, 고객 만족도 향상 등이 매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동통신(MNO), 알뜰폰(MVNO) 등을 합한 지난해 전체 무선 가입 회선 수는 3071만1000개로, 전년 대비 7.7% 늘었다. 전체 순증 가입 회선은 219만6000개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 SK텔레콤과 9월 KT 등에서 사이버 해킹과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보상안으로 '위약금 면제'가 결정되면서 신규 가입자가 몰린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인터넷TV, 초고속인터넷 등 스마트홈 부문에서는 지난해 매출 2조589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인터넷 가입 회선은 557만8000개였고, IPTV 가입회선도 573만9000개로 증가세였다.
AIDC, 솔루션, 기업회선 등이 포함된 지난해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6% 성장한 1조8078억원을 기록했다. AIDC 사업이 기업인프라 부문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는 '케이스퀘어 가산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DBO 사업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착공을 시작한 파주 데이터센터를 차세대 데이터센터로 코로케이션(고객 서버나 네트워크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을 임대하는 사업 운영 방식) 사업의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AICC, 스마트모빌리티, NW솔루션, 중계메시징 사업 등 지난해 솔루션 부문에서는 네트워크 구축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4.5% 증가한 550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기업 회선 사업도 회선수요 증가 등으로 1.6% 상승한 835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설루션 부문 AI 컨택센터(AICC)의 경우,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상담 서비스 설루션 ‘에이전틱 AICC’ 출시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LGU+는 올해 ‘에이전틱 콜봇 프로’ 출시를 통해 기업 고객의 DX 및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올해 수익성 중심의 구조개선에 속도를 내는 한편, 통신사업의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미래성장과 기본기 강화에 자원 투입을 확대하고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소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jang@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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