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 사랑나눔 두 번째 활동, 천안·서울·광주 등 확대 예정
지난 22일, 파주시 교하동 파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최호진 교하동장, 나상배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 조영욱 HDC현대산업개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HDC 임직원들은 교하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직접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독거노인 등 총 200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추석을 앞두고 실시하는 릴레이 사랑나눔의 두 번째 활동이다. HDC는 지난 15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에게 생수 10만병을 지원한 바 있다. HDC는 추석 전까지 천안시, 서울특별시, 광주광역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선물세트를 받은 파주시의 한 독거 어르신은 "외롭고 허전한 명절인데 직접 찾아와주니 마치 자식이 찾아온 기분"이라며 "덕분에 올 추석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HDC 관계자는 "파주시 소외계층이 외로운 추석을 보내지 않기를 바라며 지역 사회 곳곳에서 ESG 경영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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