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리턴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폐업 소상공인 재기 지원사업으로, 교육 수료 후 최대 2,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브랜드 리뉴얼, 인테리어, 마케팅 등 재창업 준비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집행 항목이 정해진 기준과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업종•업태가 부적합하거나 증빙이 불충분할 경우 환수 또는 사업 반려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라우드 메이커스는 이에 대응해,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간판 시공, 인쇄물 제작, 사진•영상 촬영,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작업을 정산 요건에 맞춰 진행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과 전담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비 집행에 필요한 세금계산서, 거래명세서, 결과보고서용 사진 자료 등 각종 증빙 서류도 일괄 제공하며, 수혜자별 1:1 전담 매니저 배정을 통해 실무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분야에 선정된 경기도 의정부시 소재 ‘킴스 베이커리’ 김종길 대표는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매장 외관 개선 및 패키지 제작 등을 추진하며 라우드 메이커스와 협업했다.
김 대표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도 정산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많은 걱정을 했지만, 라우드 메이커스는 디자인부터 실물 제작, 인쇄, 촬영, 서류 정리까지 체계적으로 대응해줘서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라며, “단 한 건의 누락 없이 정산이 정상 처리됐고, 이후에도 매장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 라고 전했다.
킴스베이커리는 해당 사업을 통해 로고 및 패키지 디자인, 메뉴판 및 명함 제작, 매장 간판 교체 작업등을 완료했으며, 라우드 메이커스의 전담 매니저 지원 아래 결과 보고서와 정산 증빙자료까지 제출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우드 메이커스 관계자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단순히 지원금을 받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산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혜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행•서류•정산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맞춤형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라우드 메이커스는 희망리턴패키지 외에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패키지,로컬크리에이터, 소상공인 특화 지원 사업 등 주요 정부지원사업 수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지역별 수혜자 대상 브랜드 실행 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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