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추석 선물 예약 판매…"26일~9월14일 축산·수산 5~29% 할인"

최효경 기자

2025-08-25 07:28:14

신세계백화점 추석 선물 예약판매
신세계백화점 추석 선물 예약판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2025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는 다소 늦은 10월에 찾아온다. 고인플레이션과 산불 피해 등 대내외적 상황이 추석 물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그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전 예약 판매를 이용하는 고객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추석 대비 10%가량 늘어난 5만여 세트를 예약판매 물량으로 준비해 합리적 가격과 좋은 품질을 찾는 고객들의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예약판매 품목은 사과·배·곶감 등 농산 57품목, 한우 등 축산 36품목, 갈치·전복 등 수산 32품목, 건강·차 28품목, 와인 30품목 등 총 300여 가지다.

사전 예약 판매의 주요 품목 할인율로는 명철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가 5~10%, 굴비 29%, 청과 10%, 와인 60%, 건강식품 55%이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신세계백화점의 하이엔드 푸드홀 '하우스 오브 신세계'와 '디저트살롱'의 선물세트도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윤해운대갈비' '김수사' '자주한상'의 추석 선물세트는 신세계백화점이 이번 추석을 맞이해 처음 선보이는 품목이다.

사전 예약 상품으로는 윤해운대갈비에서 직접 엄선한 1+ 이상의 한우갈비로 만든 윤해운대갈비 세트, 한국형 수사집 김수사에서 만든 알배기 간장게장이 준비돼 있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추석을 맞아 축산, 농산, 수산, 와인 등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좋은 품질과 합리적 가격에 준비했고 특히 하우스 오브 신세계 선물세트도 처음 선보인다'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