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 따르면 지난 18일 캡스톤파트너스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로 발행된 신주 6만6250주가 이날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캡스톤파트너스의 주식매수선택권 행사가액은 560원이다.
이번 상장에 따라 캡스톤파트너스의 상장주식 총수는 1406만755주로 늘어난다.
향후 기업가치가 상승할 경우 이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기업가치의 증가분을 분배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보상수단이다.
주식매수선택권 부여방식은 신주발행 교부, 자기주식 교부, 차액(시가-행사가격)의 현금 또는 자기주식 교부 등 4가지가 있으며, 부여한도는 상장법인의 경우 발행주식총수의 15%(주주총회 특별결의로 부여할 경우) 이내이다.
다만 주식매수선택권이 행사되면서 새로운 주식이 발행되는 경우 기존 주주의 지분이 희석되고 매물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만큼 기존 주주에게는 악재로 꼽힌다.
최근 캡스톤파트너스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AI칩 스타트기업인 딥엑스AI가 1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캡스톤파트너스는 딥엑스AI의 초기투자자로 알려져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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