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시간외 매매에서 엠아이큐브솔루션 주가는 종가보다 2.81% 오른 1만39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의 시간외 거래량은 3135주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엠아이큐브솔루션에 대해 수주 확대를 통한 실적 성장이 지난해를 넘어 올해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8.3% 증가한 241억5218만 원을 기록했다.
이어 "올해에도 미국 진출이 본격화 될 예정이고, 물류 솔루션 수주 증가를 중심으로 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면서 "특히 풀무원 LA 공장 MES 구축 및 삼성SDI 미국 공장 설비지능화 솔루션(EES) 구축 등 기존 고객사의 해외 법인 수주 확대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올해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스마트팩토리 및 디지털 전환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특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은 한번 도입 후 타제품으로의 전환 비용이 높기 때문에 고객사들의 이탈을 방지하는 ‘락인효과’가 크다.
이에 따라 솔루션 구축이 누적될 수록 유지 보수 매출이 장기간에 걸쳐 발생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가능하다.
강 연구원은 "실제 엠아이큐브솔루션의 ‘시스템 운영 및 고도화’ 매출은 2020년 54억 원에서 2022년 71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면서 "또한 솔루션을 구축한 기업의 관계사 및 벤더 등으로 추가 수주가 이어지는 점도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준형 빅데이터뉴스 기자 k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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