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펭귄' 프로그램이란 높은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제도로,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위한 직전 단계의 지원사업이다. 에스피그룹은 혁신적인 EMS 헬스케어 기술과 제품을 인정받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는 입장이다.
신보의 이와 같은 지원은 에스피그룹이 EMS팬츠, EMS벨트, EMS슬리브, EMS글러브 등 다양한 EMS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의료기관 및 재활의학과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피그룹은 세계 최초의 3채널 소형 EMS 디바이스 개발과 와디즈에서 10억 이상의 펀딩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팀과 협력하여 리웨어스 브랜드 EMS 제품의 효과를 임상시험으로 검증하였으며, 이 연구는 SCIE급 저널인 'Medicine'지에도 게재된 바 있다.
이규리 대표는 "이번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통해 근육 및 신경계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료기기 수준의 전문 기기와 서비스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스피그룹은 과학적인 이론과 의학, 재활 기술을 토대로 헬스케어 시장을 더욱 확장하고, EMS 기술을 통해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이끌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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