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 재가장애인에 '100만원 상당' 기차여행 후원

강지용 기자

2023-05-26 12:27:40

유성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가운데 오른쪽)이 26일 재가장애인들의 기차여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유성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가운데 오른쪽)이 26일 재가장애인들의 기차여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는 재가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철도 기차 여행‘저탄소 레일로’행사에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26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호남본부가 지난해 1월, 광주광역시 남구 장애인복지관과 맺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호남본부는 외부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재가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광주 송정역에서 장성역까지 저탄소 운송 인프라인 철도를 이용해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를 관람하는 등 기차 여행에 필요한 후원금을 지원했다.

호남본부는 복지관과 협약 이후 매년 ‘저탄소 레일로’ 행사를 후원해 왔으며 올해는 작년대비 두 배가량 후원금을 늘려 지역 사회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 여가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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