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플래닛, 상반기 16개 스타트업 선발…사업 지원금 제공

최효경 기자

2023-03-20 12:44:43

오렌지플래닛 2023년 상반기 정기모집 선발팀 로고 / 제공: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2023년 상반기 정기모집 선발팀 로고 / 제공:스마일게이트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재)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은 ‘2023년 상반기 정기모집’ 선발 결과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기모집에서는 ‘오렌지가든’에 12개 팀, ‘오렌지팜’에 4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선발됐다.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 및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 팀’을, 오렌지팜은 ‘초기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을 모집 대상으로 삼는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성장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오렌지플래닛 전문 코치진의 진단을 토대로 ▲팀 성장단계에 맞는 교육 ▲1:1 밀착 코칭 ▲동문 멘토링 등도 제공한다.

오렌지플래닛은 총 20여 개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이번 정기 모집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이 전체 지원 스타트업의 14.2%를 차지했으며 라이프스타일(9.8%), 헬스케어&바이오(8.9%), 게임(6.5%), 교육(6.5%) 등이 뒤를 이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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