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비과세 달러표시 한국전력 채권 판매

한시은 기자

2023-03-20 12:33:13

제공:신한투자증권
제공:신한투자증권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은 비과세 달러표시 한국전력 발행 채권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채권은 1997년 IMF 외환 위기 상황에서 외화 조달을 위해 30년만기(2027년 만기)로 발행한 외화 채권으로 당시 조세감면규제법에 의거해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1998년 12월 31일 이전에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내국법인이 발행한 외화표시채권에 대해 국내거주자가 매수할 경우 이자소득에 대해 소득세가 면제되며, 종합과세 대상 소득도 해당되지 않는다.

단, 농어촌 특별세법 제5조 1항 2호에 의거 개인의 경우는 감면 받은 이자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1.4% 의 농특세가 부과되며, 법인의 경우 20%에 해당하는 2.8% 농특세가 부과된다.

발행사인 한국전력공사는 100% 정부 출자로 설립된 공기업으로 국내 신용등급은 AAA(한기평, 2022.06.30 / 한신평 2022.06.28) 글로벌 신용등급은 AA (S&P), Aa2(Moody’s), AA-(Fitch)이다. 해당 채권은 달러로 투자하는 채권으로 매년 2월1일과 8월 1일에 연 2회 액면의 (연) 7% 해당하는 이자를 달러로 지급하고 만기 원금도 달러로 상환 된다.

해당 채권은 이날부터 약 150억 한도 내에서 판매하며 가까운 지점이나 신한알파 앱 해외채권 매매 메뉴를 통해 매수할 수 있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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