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바이 마켓은 사내 재고로 남아 있는 여러 중고 물품과 친환경 제품을 한 데 모아 임직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며 동시에 기부까지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착한 마켓’이다.
물건 가격에 해당하는 금액을 재난·재해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에 모바일로 기부시 구매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알뜰 소비에 기부까지 가능하단 점 때문에 일주일 간 총 8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며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마켓에선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이 판매돼 임직원들의 친환경 의식을 높이는 한편, 사내의 재고 및 중고 물품 판매를 통해 자원 절약 효과까지 동시에 거둘 수 있었다.
마켓 운영으로 마련된 기부금 전액은 희망브리지가 운영하는 재난위기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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