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파주시와 서리태 신품종 개발 보급 위해 맞손

김수아 기자

2022-11-27 11:09:51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경기도청 광교청사 전경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파주시가 지난 25일 파주시 장단콩 축제장(임진각평화누리공원)에서 파주시 서리태 신품종 개발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업인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은 서리태의 품질 균일화와 소비자 만족도가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파주시 특산품인 장단콩은 파주시 장단면 일대에서 재배하는 콩으로, 장단콩 브랜드는 백태, 나물콩, 유색콩(서리태, 밤콩, 청태 등)의 ‘통합 콩브랜드’이다.

협약에 따라 도 농기원은 파주시 서리태 지역특화 품종 육성과 종자생산에 필요한 기본식물을 파주시에 제공하게 된다. 파주시는 토종 서리태 유전자원 제공, 지역 적응성 검증, 종자 증식과 확대 보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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