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안전한국훈련 현장 훈련 실시…"기관별 대응 협력 체계 구축"

김궁 기자

2022-11-25 16:45:41

완도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 = 완도군)
완도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념촬영 모습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김궁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4일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토론 훈련에 이어 24일 완도항 제2부두에서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장 훈련에는 강성운 완도부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정연우 제8539부대 2대대장, 17개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군외중학교, 신지중학교 교사와 학생 70여 명을 비롯한 250여 명이 훈련을 참관했다.

훈련은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 선박 화재 사고를 가정해 유관 기관별 유기적 대응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경비함 7, 고속 단정 2, 해경 헬기 1, 모의선 1, 구조선 1, 구급차, 방역차 등이 동원됐으며, 재난 시 대응 과정에 따라 진행했다.

먼저 완도군 재난안전대책 본부장(군수 신우철)의 재난 메시지 전달을 통해 최초 화재 신고부터 현장 출동까지 신속한 초동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어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응급 의료소 설치 등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체계적인 지휘 라인을 구축했다.

김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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