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올해 P-CBO 5.1조원 발행으로 코로나19 피해기업에 자금 지원

한시은 기자

2022-11-24 10:31:48

제공 : 신용보증기금
제공 : 신용보증기금
[빅데이터뉴스 한시은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은 11월 발행 3,526억원을 마지막으로, 올 한해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총 5.1조원의 P-CBO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신보는 당초 계획이던 5조원 대비 1,000억원을 초과 발행해 채권시장 불안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필요 자금을 적극 지원했다. 총 지원금액 5조1,000억원 중 신규자금은 4조1,000억원, 기존 회사채 차환자금은 1조원이었으며, 1,780개사(대기업 14개, 중견기업 147개 및 중소기업 1,619개)에 대한 적시 유동성 지원으로 채권시장 안정화에 기여했다.

또한, 최초 해외 발행을 통한 시장성 향상과 금리 우대 대상 확대 등 다양한 제도 개선을 통해, 국내 채권시장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도 앞장섰다.

한시은 빅데이터뉴스 기자 bdhse@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