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이번 투자로 온마인드의 지분(신주 발행) 6.25%를 확보했으며 온마인드가 하나은행으로부터 인정 받은 기업가치는 300억원이다.
이번 하나은행의 합류로 온마인드의 버추얼 휴먼 협업 생태계가 기존 SK스퀘어 ∙ SK텔레콤의 ‘ICT’, 넵튠의 ‘게임’에 이어 하나은행의 ‘금융’까지 대폭 확대됐으며 하나은행도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AI 뱅커, 라이브커머스 모델, 은행 지점 내 키오스크 디지털안내원 등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에서 버추얼 휴먼을 활용할 계획이다.
온마인드는 확보한 재원으로 버추얼 휴먼 기술 고도화를 위한 R&D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우수 개발자 인력을 대대적으로 채용하고, 기업(B2B)이나 개인(B2C)이 손쉽게 버추얼 휴먼을 제작하고 운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플랫폼’ 사업도 구축할 예정이다.
SK스퀘어는 온마인드의 가상인간이 모델 모션 캡처나 성우 없이 스스로 움직이고 대화할 수 있는 ‘AI 버추얼 휴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SK ICT Family社와의 협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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